배당금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배당은 원천징수됩니다. 즉 증권사가 세금을 미리 떼고 남은 금액만 계좌에 넣어줍니다.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는 대신, 공시된 배당금보다 적게 들어옵니다.
주당 1,000원짜리 배당을 100주 보유해서 받는다면 세전 100,000원이지만, 세금 15,400원을 떼고 84,600원이 들어옵니다.
세율 15.4%의 구성
- 배당소득세 14% (국세)
- 지방소득세 1.4% (배당소득세의 10%)
- 합계 15.4% — 이것이 원천징수 세율입니다.
연 2,000만원을 넘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자와 배당을 합친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하라면 15.4% 원천징수로 과세가 끝납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2,0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이 다른 소득과 합산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이 되거나, 분리과세 구간(2026년 기준 2천만원 초과부터 22%·27.5%·33%)이 적용되어 실제 세율이 15.4%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계산기가 안내 문구를 띄웁니다.
배당수익률 — 두 가지를 구분하세요
- 시가배당률: 주당 배당금 ÷ 현재 주가. 지금 사면 얼마를 받는지.
- 매입가 대비 수익률(yield on cost): 주당 배당금 ÷ 내 매입가. 오래 보유해 주가가 오르면 이 값이 시가배당률보다 높아집니다. 계산기에 매입가를 넣으면 이 값을 보여줍니다.
배당주를 고를 때 흔한 함정
- 고배당률의 함정: 배당수익률은 주가가 떨어져도 올라갑니다. 회사가 나빠져서 주가가 반토막 나면 배당률은 두 배로 보입니다. 배당률만 보고 고르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 배당 지속성: 한 해 특별배당을 준 것인지, 매년 꾸준히 주는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익이 받쳐주는지는 퀄리티 팩터(ROE·이익 안정성)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 배당락: 배당 기준일이 지나면 배당금만큼 주가가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배당만 받고 바로 팔면 남는 게 없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 이 계산기는 국내 주식 기준입니다. 미국 주식은 현지에서 15% 원천징수 후 국내 규정이 따로 적용됩니다.
- ISA·연금계좌 등 절세계좌는 세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 세법은 바뀝니다. 실제 수령액은 증권사 거래내역에서 확인하세요.